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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큐릭스, 튀르키예 유방외과학회 참가...유럽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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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큐릭스는 튀르키예에서 열린 유방외과학회 ‘브레스탄불(Breastanbul 2022)’에 참가해 주요 병원 관계자들에게 유방암 진단 제품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레스탄불 유방외과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동유럽, 중동, 인도 지역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대표적 유방암 학회다. 젠큐릭스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아시바뎀(Acibadem) 병원을 포함해 리브(Liv) 병원, 메디카나(Medicana) 병원, 아메리칸(Amerikan) 병원 등의 유방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스웰BCT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다.

    진스웰BCT는 재발 위험이 낮아 화학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저위험군 환자를 선별하는 유방암 예후검사다.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취득하고 국내 약 30개 종합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며 올해부터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튀르키예도 국내처럼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가 많아 젊은 환자들에게서 임상적 유효성이 검증된 진스웰BCT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학회 부스들 중 가장 방문자가 많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앞서 젠큐릭스는 튀르키예 진단기기 유통사 네오젠 다이애그노스틱 (Neogen Diagnostik, 이하 네오젠)과 현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시바뎀 병원에서 진스웰BCT 진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현지 임상도 추진 중이다. 아시바뎀 병원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내 도입 병원 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함께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영업망을 넓힐 계획"이라며 "진스웰BCT를 포함해 다양한 동반진단 검사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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