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체계 바꿔주세요" 강원경찰 교통시설개선 제안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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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16건 접수…5건 개선 완료
강원경찰청과 도내 경찰서 누리집에 마련한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는 경찰이 놓치기 쉬운 이면도로 시설개선과 신호체계 조정 등과 같은 교통 불편 사항을 주민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마련했다.
강원경찰은 지난 9월 한 달간 16건을 접수했다.
신호체계 개선과 유턴 허용이나 중앙선 절선 요청 등 교통 불편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고,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나 교통표지판 교체 등 사고 예방 제안이 뒤를 이었다.
강원경찰은 16건 중 현장 조사와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5건은 조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제안은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올려 처리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주고, 반영하기 어려운 제안이더라도 제안자에게 이유를 상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17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는 경찰이 놓치기 쉬운 이면도로 시설개선과 신호체계 조정 등과 같은 교통 불편 사항을 주민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마련했다.
강원경찰은 지난 9월 한 달간 16건을 접수했다.
신호체계 개선과 유턴 허용이나 중앙선 절선 요청 등 교통 불편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고,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나 교통표지판 교체 등 사고 예방 제안이 뒤를 이었다.
강원경찰은 16건 중 현장 조사와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5건은 조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제안은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올려 처리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주고, 반영하기 어려운 제안이더라도 제안자에게 이유를 상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