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전남 산업 거점 광양세무서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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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전남 산업 거점 광양세무서 신설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PYH2022101213080001300_P4.jpg)
현재 광양지역은 2020년부터 순천세무서 산하 광양지서(정원 32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산업단지 19곳이 있으며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의 광양항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의원은 "광양시는 수도권의 중랑세무서(5천321억원), 도봉세무서(5천625억원), 남부천세무서(3천799억원), 부산 중부산세무서(4천364억원)와 비슷한 세수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2021년말 기준 전체 133개 세무서 중 21개 세무서가 광양지서 세수보다 더 적은 세수를 징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양시의 사업체 수는 2016년에 비해 63%가 늘어 현재 약 1만 8천500개의 사업체가 있다"며 "많은 근로자가 고충처리, 이의신청 등 납세자 보호 업무를 처리를 위해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순천세무서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광양지서를 포함한 순천세무서의 지난해 세수 실적은 1조76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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