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이 스포츠 창업보육 둥지로…인천서 25일 개소
스포츠산업 분야 신생업체에 창업공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지원기관이 인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25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1층에서 '인천 스포츠산업 창원지원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시 산하 인천시설공단이 시설 관리를 맡고 인천대가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올해는 시범운영을 통해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공공체육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