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 고분군 일대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경남 김해시는 찬란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고대국가 금관가야의 본향(本鄕)이다.

    아파트 신축 공사를 할 때 고인돌, 토기, 철제무기 등 유물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곳이 김해시다.

    금관가야 대표적인 유적인 대성동 고분군,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 무덤(수로왕릉)이 김해 시가지 한가운데 있다.

    김해시, 문화재청이 13일부터 3일간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김해문화재 야행을 한다.

    야행(夜行)이란 밤에 문화재를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옛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김해를 가을밤에 만날 좋은 기회다.

    '김해에서 본 가야'가 김해문화재 야행의 주제.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김수로왕은 하늘에서 김해 구지봉에 내려온 알 6개 중 하나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해문화재단은 수로왕 탄생 설화를 빌려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에 환히 빛나는 6개 달 모형을 설치한다.

    수로왕릉길 돌담길은 지역작가가 그린 드로잉을 바탕으로 한 청사초롱이 내걸린다.

    옛 가야 복식을 입은 배우는 수로왕릉을 소개한다.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수로왕릉을 배경으로 한 가을밤 가야금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삼국사기는 가야국 가실왕이 가야금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김해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립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해 가야금 전통을 계승한다.

    수로왕릉 후원은 지역 작가들 대표 작품을 감상하는 무대로 바뀐다.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투어 전문 가이드와 봉황동 카페투어를 하며 즐기는 커피, 외국인 음식점이 즐비한 서상동 둘러보기는 김해문화재 야행만이 제공하는 재미다.

    몇몇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김해문화재 야행을 즐기면 금상첨화다.

    가을밤에 만나는 금관가야…13∼15일 '2022 김해문화재 야행'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혜은 '그때도 오늘2:꽃신' 첫 공연 성공적…1인4역 열연

      배우 김혜은이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혜은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열린 ‘그때도 오늘2 : 꽃신’...

    2. 2

      박나래, 전 매니저에 '샤넬 시계' 선물도…'사이 좋았는데'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전 매니저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있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나래가 지난해 10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

    3. 3

      테일러 스위프트, 왜 한국 안 오나 했더니…놀유니버스의 깜짝 선언

      야놀자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NOL Universe)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바운드(방한 관광)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단순한 공연 티켓 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