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서울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며 올해는 '다시 서(書)로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야외정원에는 책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증강현실(AR)과 드론, 3D 프린팅 체험을 할 수 있는 '3D 상상놀이터', 베트남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도서를 볼 수 있는 '텐트 안 세계문화', 읽은 책을 나누는 '책 잔치 공유서가 존' 등 부스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서울시 53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100가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이에 맞춰 '강서 위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회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