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산림복지 전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산림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치유의숲 및 생태관광 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올해 온라인 연수, 내년 한국 초청 연수, 2024년 전문가 현지 파견 연수 순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온라인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치유의숲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산림복지 세미나 등을 연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연수가 대한민국 산림복지 우수사례를 해외로 전파하고 인도네시아에 치유의숲을 조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