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완료 앞둔 7개 분야 신기술…특징·시장성·파급효과 한눈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기술들의 특징·시장성·활용 분야 등을 중소·중견기업에 공개하는 'ETRI 기술예고제'에 따라 102개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엑소브레인 일반문서 기반 심층 질의응답 기술' 등 102개 최신 기술 정보를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 통신·전파 ▲ 방송·콘텐츠 ▲ 전기·전자 ▲ 기기 ▲ 보안 ▲ 블록체인·융합 등 7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기술예고 자료에는 해당 기술의 개념·우수성·차별성·경쟁력·시장성, 기술 이전·사업화 조건, 기술 동향, 기대효과 등도 함께 담긴다.

세부 정보는 ETRI 기술사업화플랫폼 홈페이지(https://techbiz.etri.re.kr)에서 볼 수 있다.

연구개발(R&D) 협력,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 인력·시설·장비 지원 등 ETRI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된 기술예고제를 통해 약 1천700개 기술이 공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