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8년 삼양그룹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 될 것"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창사 98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삼양그룹 창립기념일인 내달 1일을 앞두고 이날 사내 전산망에 올린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춰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다가올 100주년 준비의 핵심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미래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전 2025'를 꼭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