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3개 기업 선발…폐광지 이전 지원금 10억 지급
강원랜드, 폐광지 이전 지원 올해 넥스트 유니콘 선발 접수
강원랜드는 2022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과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4년차다.

1∼3차를 통해 선발한 11개 기업은 현재 폐광지역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이고,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랜드, 폐광지 이전 지원 올해 넥스트 유니콘 선발 접수
오는 2023년 3월까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 경쟁 방식으로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들 기업에는 각각 최대 10억 원의 지역 이전 지원금, 대체 산업 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 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 프로그램 연계 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준다.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