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편의점 vs 패스트푸드, CU 프리미엄 햄버거 키운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최근 서구식 먹거리 확산 흐름에 맞춰 햄버거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본격 시작
    - 순쇠고기 패티 리얼 비프 치즈버거, 알새우 넣은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순차 출시
    - 품질 높이는 대신 가격은 패스트푸드 전문점 대비 30~40% 저렴해 알뜰 구매 도와
    편의점 vs 패스트푸드, CU 프리미엄 햄버거 키운다!
    편의점이 패스트푸드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최근 서구식 먹거리가 확산되고 있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를 높인 프리미엄 햄버거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CU는 이달 20일부터 리얼 비프 치즈버거(4,800원),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4,500원)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순차 출시하고 햄버거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CU는 2020년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원재료와 내용물의 구성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품질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60%까지 높인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해당 제품들 역시 패스트푸드 전문점 못지 않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품질,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존 편의점 햄버거 대비 토핑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상품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한 햄버거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3천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 및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순쇠고기 100% 패티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 했다.

    CU의 프리미엄 햄버거는 제품의 품질은 높인 대신, 가격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패스트푸드점의 유사 제품 대비 약 30~40% 가량 더 저렴해 최근 외식 물가상승 속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돕고자 했다.

    CU는 올해 햄버거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샌드위치 카테고리로도 범위를 확대해 메뉴와 원재료를 혁신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높인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

    CU가 이렇게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상품력 강화에 나선 이유는 최근 간편한 한 끼를 선호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서구식 식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최근 3년간 간편식품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 보면,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2019년 27.3%, 2020년 27.5%, 2021년 30.3%로 꾸준히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밥을 기반으로 하는 한식 외 다양한 먹거리로 수요가 분산되고 있고 있는 것이다.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올해(1~8월)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 역시 각각 20.2%, 16.3%을 기록하며 전체 간편식품 매출 13.7%를 상회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송경화 MD는 “CU는 새로운 식사 메뉴를 찾는 고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 햄버거와 샌드위치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원물 중심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1. 1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에 대한 경영계 입장

      중앙노동위원회는 12월 26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원청기업인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중앙노동위원회의 금번 결정은 개정 노조법 시행이 2개월 이상 남아 있고 시행령의 입법예고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쟁의 조정을 인정한 것으로 원하청 노사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하청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에 대한 사법적 다툼이 진행중이다. 특히 해당 기업의 사용자성 문제는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부정한 사례와 인정한 사례가 혼재되어 있다. 따라서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을 통해 단체교섭 상대방 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노동위원회는 성급한 조정중지 결정으로 사법적 안정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은 노동위원회 사건 관장 규정의 위반 소지가 있다. 노동위원회법상 중앙노동위원회는 둘 이상의 지방노동위원회의 관할구역에 걸친 노동쟁의 조정사건만을 담당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따라서 한화오션을 대상으로 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정사건은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담당해야 하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신청한 노조가 전국단위 산별노조라는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맡았다.중앙노동위원회의 이러한 태도는 노동위원회법 위반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산별노조 산하의 원청기업 지회는 지방노동위원회가, 하청지회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담당하는 모순도 발생했다.한편,

    2. 2

      최근 규제혁신 정책과 주요 규제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7%가 첨단산업·신산업 분야 우리나라 기업규제 수준이 '경쟁국(미국, 일본, 중국)보다 높다'고 답변그 외 '경쟁국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19.2%, '경쟁국보다 낮다'는 응답은 4.1%로 집계응답자의 61.6%가 우리나라 첨단산업·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규제혁신 제도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원칙 허용, 예외 금지)'이라고 답변그 다음으로 '메가특구제도 신설'이라는 응답이 37.0%, '이해관계자간 갈등조정제도 신설'이라는 응답이 26.9%, '적극 행정에 대한 공무원 면책제도 강화'라는 응답이 24.7% 순으로 집계응답자의 46.6%가 최근 국회 입법 활동이 '규제혁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그 외 응답은 '규제혁신에 도움이 된다'(38.4%), '잘 모르겠다'(15.0%) 순으로 집계응답자의 58.5%가 현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27.9%로 집계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 합리화라는 목표 설정'이라는 응답이 57.0%, '규제혁신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는 응답이 53.1%로 높게 집계응답자의 78.5%가 '새벽배송 금지 반대'라고 답했고, '새벽배송 금지 찬성'이라는 응답은 18.3%로 집계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는 '맞벌이 가구, 직장인 등 소비자 편익 저해'라는 응답이 58.7%, '배송업무 편리성 등 택배기사들이 새벽배송을 원함'이라는 응답이 41.9%, '새벽배송 관련 일자리 축소'라는 응답이 37.2% 순으로 집계

    3. 3

      2026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2026년 노사관계가 2025년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 응답기업의 비율은 72.9%에 달함.2026년 노사관계가 ‘훨씬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30.5%, ‘다소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42.4%로 조사됨.‘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이후 가장 높게 조사됨.2026년 노사관계를 불안하다고 전망한 주요 이유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갈등 및 노동계 투쟁 증가’가 83.6%로 가장 많았음.다음으로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조합의 요구 다양화’ 52.7%, ‘노동계 우호적인 입법 증가’ 34.5% 순으로 응답함.2026년 임단협 개시시기를 조사한 결과, ‘1~3월’ 40.6%, ‘4~6월’ 38.3% 순으로 조사됨.2026년 임단협 소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0% 이상이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함.2026년 임단협에서는 ‘정년연장’(49.7%), ‘경영성과금 인상 및 임금성 인정’(33.8%)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됨.노란봉투법 시행이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원청기업 대상 투쟁 증가에 따른 산업현장 불안 심화’(64.2%)라는 응답이 많았음.제22대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고용노동법안 중 기업 경영에 가장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근로시간 단축(주 4.5일제 시행)’(73.5%)과 ‘법정 정년연장’(70.2%)이라는 응답이 많았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