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테너 존 노의 무대…온·오프라인 동시 관람 가능
대전예술의전당, 16일 '잠들기 전 심야극장' 두 번째 공연 선봬
대전예술의전당은 온·오프라인 병행 프로그램인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시즌 두 번째 무대를 오는 16일 오후 10시 앙상블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공연에 이은 무대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로 나서며 JTBC 팬텀싱어3 준우승(그룹 라비던스)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테너 존 노가 특별 게스트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스트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중견 피아니스트와 예술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슈만, 비제의 정통 클래식 가곡뿐만 아니라 번스타인, 사이먼 앤드 가펑클, 김동률 등의 작품들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0개 좌석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동시에 대전예술의전당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무료 스트리밍 관람도 가능하다.

다음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의 무대로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