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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을 맞아 교보문고가 이벤트를 열고, 매일 유명 작가들의 에세이도 공개한다.

교보문고는 오는 12월 24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여 '우리 사이의 순간들' 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우리 무슨 사이야'는 42라는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본인의 SNS에 책과의 순간을 담은 스토리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특별어워즈' 이벤트를 통해서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구매기록이 있거나 이벤트에 댓글을 다는 등의 참여를 한 경우 다양한 어워드와 부상을 준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받고 싶은 상의 명칭을 임의로 정하여 셀프상과 부상을 댓글로 남기면 5명을 추첨해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9월 한 달 동안 '매일 한 편' 작가들의 에세이 연재도 진행된다.

지난 1일 박상영 작가의 '숨기 좋은 곳'부터 김훈 작가의 '네거리의 사랑', 양희은 작가의 '어떤 날의 다락방' 순으로 작가 27명의 책이나 서점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긴 에세이 연재된다.

연재글들은 모아서 숏북 '나와 책의 순간들'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