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오르는 물가에 손도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차리기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이 늘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명절에 판매하는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피코크 간편 가정식의 경우 지난 설에는 21년 설 대비 매출이 8%가량 뛰었다. 올해도 전년 대비 물량을 10%가량 확대 준비했다.

올해 추석에도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차릴 수 있는 ‘간편식 차례상’을 제안한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와 완전 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 상품들을 이용하면 10만 원 이하로 알찬 추석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먼저, 9월 14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한다.

피코크가 차례상 음식으로 내놓은 대표 메뉴는 모싯잎 송편(7,980원) 모듬전(10,980원), 순희네 빈대떡(8,980원), 떡갈비 대용량 기획(13,980원), 오색 잔치 잡채(8,480원), 순희네 고기 완자(9,480원)로 6개 상품을 하나씩 구매하면 59,880원이다. 상품권 증정 기준을 활용하면 5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달 고객이 추천하는 피코크 스타 상품을 선정해 할인하는 ‘피코크 스타즈’ 행사 상품 중 이번 명절 기간에는 ‘피코크 정갈한 쇠고기 무국’이 포함되었다. 1~2인분 기준 정상 가격은 4,980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1개 구매 시 20%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30%를 할인한다.

다양한 즉석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코너 상품들도 알뜰 차례상에 올리기 좋다.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 등 여섯 종류의 나물을 한 데 담은 ‘명절 6종 나물’은 9,980원으로 차례를 지낸 후에 비빔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우리돼지 한돈 육전(430g)’ 역시 9,98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차례상에 올려도 좋고 명절 별미로도 제격이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손질되어 먹기 편한 부세조기구이(세로 26~28cm)’는 7,980원이다. 키친 델리 배수연 바이어는 “배를 가르지 않은 상태로 비늘과 내장을 손질하고 구워,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완제품 상태로 나온 제품들이라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살짝 굽기만 하면 되고, 델리 상품들은 조리가 아예 필요 없는 완제품도 많다. 1~2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 그리고 명절에 소규모로 모이려는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가 추천하는 피코크, 델리 상품으로 구성한 알뜰 명절 음식은 모듬전-빈대떡-떡갈비-잡채-고기완자-송편-나물 6종-돼지육전-조기구이-쇠고기무국 등 10가지로 간소하게 차례상뿐만 아니라 명절 가족 먹거리로도 좋다. 정상 가격으로는 97,780원이지만, 상품권 증정과 할인 혜택을 받으면 89,792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이마트 최현 피코크 담당은 “고물가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이라 여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간편식 조리 제품을 활용한다면 비용과 시간 모두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