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박람회 '워터 코리아' 개막…탄소중립 실천 결의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인 2022 워터 코리아(WATER KOREA)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상하수도협회에 따르면 개막식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세리모니, 테이프커팅, 전시장 관람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탄소중립에 물 산업의 미래, 상하수도인들의 화합이라는 의미를 더해 기후 위기 극복, 물 산업을 통한 녹색 경제 실천을 결의했다.

박람회에는 159개 사가 참여해 다음 달 2일까지 물 산업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미나, 리셉션, 체육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워터 코리아가 기후 위기 극복을 비롯해 상하수도, 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