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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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제닉이 답이다·사라진 동물을 찾아서
▲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상완 지음.
'지능'을 탐구한다는 건 우리가 아는 것을 다시 묻는 작업이다.
무수한 딜레마 상황이 던지는 질문 속에서 인공지능은 모순을 인지하고 상황을 해체하고 뇌와의 협업으로 지식을 재구성하며 지능을 탄생시킨다.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인 저자는 인공지능과 뇌가 던지는 7가지 질문을 제시하면서 세상을 인식해가는 인공지능의 창조과정을 밝혀낸다.
이 질문들 안에는 지능의 비밀과 뇌과학의 통찰이 담겨 있다.
뇌와 인공지능이 어떤 부분에서 다르고, 어떤 부분에서 비슷한지 이해해가고자 하는 것이다.
솔. 340쪽. 1만8천원. ▲ 케토제닉이 답이다 = 게리 타우브스 지음.노승영 옮김.
채소를 중심으로 먹고, 지방과 가공식품을 피하고 운동해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도 왜 살이 찌는 걸까? 과학 기자인 저자는 비만과 여러 병의 원인을 짚어내면서 그 해결책으로 케토제닉(저탄수화물 고지방)을 권한다.
문제는 많이 먹기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다.
저자는 건강해지고 싶다면, 질병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얼마나 먹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음식에 반응하는 것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인다.
알마. 332쪽. 2만원. ▲ 사라진 동물을 찾아서 = 마이클 블렌코우 지음. 제이드 데이 그림. 이진선 옮김.
모리셔스 섬의 도도새와 갈라파고스의 땅거북, 멋진 뿔을 가진 숀부르크사슴, 빛나는 푸른 나비 서세스블루……. 책에 등장하는 11종의 동물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박물관의 박제 전시물이나 책 속의 삽화로만 만날 수 있는 멸종동물이다.
영국의 동식물학자인 저자는 사라진 동물들의 흔적을 따라 영국에서 시작해 러시아의 캄차카반도,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 갈라파고스 제도, 태국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생명의 이야기를 만났다.
책은 멸종된 동물들의 자취를 따라가며 공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미래의창. 256쪽. 1만7천원.
/연합뉴스
'지능'을 탐구한다는 건 우리가 아는 것을 다시 묻는 작업이다.
무수한 딜레마 상황이 던지는 질문 속에서 인공지능은 모순을 인지하고 상황을 해체하고 뇌와의 협업으로 지식을 재구성하며 지능을 탄생시킨다.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인 저자는 인공지능과 뇌가 던지는 7가지 질문을 제시하면서 세상을 인식해가는 인공지능의 창조과정을 밝혀낸다.
이 질문들 안에는 지능의 비밀과 뇌과학의 통찰이 담겨 있다.
뇌와 인공지능이 어떤 부분에서 다르고, 어떤 부분에서 비슷한지 이해해가고자 하는 것이다.
솔. 340쪽. 1만8천원. ▲ 케토제닉이 답이다 = 게리 타우브스 지음.노승영 옮김.
채소를 중심으로 먹고, 지방과 가공식품을 피하고 운동해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도 왜 살이 찌는 걸까? 과학 기자인 저자는 비만과 여러 병의 원인을 짚어내면서 그 해결책으로 케토제닉(저탄수화물 고지방)을 권한다.
문제는 많이 먹기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다.
저자는 건강해지고 싶다면, 질병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얼마나 먹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음식에 반응하는 것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인다.
알마. 332쪽. 2만원. ▲ 사라진 동물을 찾아서 = 마이클 블렌코우 지음. 제이드 데이 그림. 이진선 옮김.
모리셔스 섬의 도도새와 갈라파고스의 땅거북, 멋진 뿔을 가진 숀부르크사슴, 빛나는 푸른 나비 서세스블루……. 책에 등장하는 11종의 동물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박물관의 박제 전시물이나 책 속의 삽화로만 만날 수 있는 멸종동물이다.
영국의 동식물학자인 저자는 사라진 동물들의 흔적을 따라 영국에서 시작해 러시아의 캄차카반도,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 갈라파고스 제도, 태국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생명의 이야기를 만났다.
책은 멸종된 동물들의 자취를 따라가며 공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미래의창. 256쪽. 1만7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