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고래 등 표본 20여점 3D 스캔 작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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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에 전시 중인 초대형 고래 골격표본(보리고래 12m, 혹등고래 10m) 등 소장 해양생물 표본 20여 점을 3차원(3D) 스캔으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D 스캔은 대상물 표면에 투사한 레이저의 간섭이나 반사를 이용해 3차원 형상 정보를 취득하는 작업이다.
실제 형태를 있는 그대로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어 게임이나 영상특수 효과 분야 등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다음 달 8일(3일, 4일 제외)까지 씨큐리움 3층 포유류 코너에서 일반인들도 3D 스캔 작업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3D 스캔 작업은 메타버스 산업 성장과 전시 관람 디지털화 등 전시환경 변화에 맞추고 표본 관리 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들 통해 얻은 해양생물 형상 데이터는 내년 예정된 씨큐리움 전시 리뉴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D 스캔은 대상물 표면에 투사한 레이저의 간섭이나 반사를 이용해 3차원 형상 정보를 취득하는 작업이다.
실제 형태를 있는 그대로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어 게임이나 영상특수 효과 분야 등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다음 달 8일(3일, 4일 제외)까지 씨큐리움 3층 포유류 코너에서 일반인들도 3D 스캔 작업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3D 스캔 작업은 메타버스 산업 성장과 전시 관람 디지털화 등 전시환경 변화에 맞추고 표본 관리 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들 통해 얻은 해양생물 형상 데이터는 내년 예정된 씨큐리움 전시 리뉴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