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의 사나이' 김태훈, 최근 2년간 홀인원만 4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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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의 사나이' 김태훈(37)이 최근 2년 사이에 네 번째 홀인원 손맛을 봤다.
김태훈은 2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7천2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에 191야드인 이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공을 곧바로 홀 안으로 보낸 김태훈은 지난해 세 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공식 대회에서 개인 통산 5호 홀인원을 달성했다.
이 홀은 원래 부상이 걸려 있지 않았지만 대회 주최사인 바디프랜드에서 660만원 상당의 안마 의자를 선물로 주기로 했다.
김태훈은 "약 5m 정도 남긴 위치에 공이 떨어져 굴러가서 홀 안으로 들어갔다"며 "홀인원을 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2년 사이에 4개의 홀인원을 한 것에 대해 "나도 정말 신기하다"며 "다음 대회 때는 이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었던 김태훈은 "선수들을 위해 대회까지 열어주신 대회 주최사가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태훈은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1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김태훈은 2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7천2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에 191야드인 이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공을 곧바로 홀 안으로 보낸 김태훈은 지난해 세 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공식 대회에서 개인 통산 5호 홀인원을 달성했다.
이 홀은 원래 부상이 걸려 있지 않았지만 대회 주최사인 바디프랜드에서 660만원 상당의 안마 의자를 선물로 주기로 했다.
김태훈은 "약 5m 정도 남긴 위치에 공이 떨어져 굴러가서 홀 안으로 들어갔다"며 "홀인원을 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2년 사이에 4개의 홀인원을 한 것에 대해 "나도 정말 신기하다"며 "다음 대회 때는 이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었던 김태훈은 "선수들을 위해 대회까지 열어주신 대회 주최사가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태훈은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1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