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길잡이 자처한 금감원…1400만 개미 위한 분석자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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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리스크 알려 투자자 보호 강화
금융감독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본시장 리스크 및 이슈를 분석한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개인투자자 수는 1374만명으로 2019년말(612만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중에도 개인 투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취지다.
금감원은 "금융산업에 대한 분석과 달리 상장법인 리스크 등 자본시장 관련 분석정보는 투자자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분석자료를 적극 공개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공시 조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파악·분석된 내용 중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을 대외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오는 9∼10월에는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 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개인투자자 수는 1374만명으로 2019년말(612만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중에도 개인 투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취지다.
금감원은 "금융산업에 대한 분석과 달리 상장법인 리스크 등 자본시장 관련 분석정보는 투자자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분석자료를 적극 공개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공시 조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파악·분석된 내용 중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을 대외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오는 9∼10월에는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 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