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 김해 가야문화축제 연기 끝 취소…코로나 재확산 탓
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려던 가야문화축제를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는 재확산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키고자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가야문화축제를 오는 10월로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결국 축제를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가야문화축제를 취소했다.

1962년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은 가야문화축제는 김해시 대표 축제다.

매년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 15일)에 맞춰 4월에 가야문화축제가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