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아트센터서 '정선 정암사, 자연과 사람의 기억'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 회화전 개막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2주년 기념 회화전이 강원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센터 3층 CAM 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 13인을 선정해 '정선 정암사, 자연과 사람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정암사가 주최하고, 함백산야단법석축제위원회와 삼탄아트마인이 주관한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전시 개관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020년 오산 홍성모 담채화전, 2021년 '시공의 인연을 보다'를 주제로 한 13인 회화전 등 정암사 회화전은 주제 및 참여 작품의 다양성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군 이미지 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암사 관계자는 22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선아리랑제, 정암사 개산문화제 등 순회전시 형태로 기획했다"며 "정선군의 후원으로 창작지원금도 대폭 상향하는 등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