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태안] "올가을 대풍 들길"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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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반도에서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후 꽃게잡이가 본격 시작됐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전날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잡아 위판하며 올해 가을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잡은 꽃게는 총 10t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꽃게 금어기 해제 후 첫날 수확량인 1.5t보다 많이 늘어난 규모로 대풍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위판가는 크기에 따라 1kg당 6천∼1만1천원 선에 형성돼 지난해보다 20%가량 저렴했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 만큼 올가을에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연합뉴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전날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잡아 위판하며 올해 가을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잡은 꽃게는 총 10t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꽃게 금어기 해제 후 첫날 수확량인 1.5t보다 많이 늘어난 규모로 대풍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위판가는 크기에 따라 1kg당 6천∼1만1천원 선에 형성돼 지난해보다 20%가량 저렴했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 만큼 올가을에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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