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삼성 사옥 . 사진=허문찬 기자
서초동 삼성 사옥 . 사진=허문찬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2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1.48%) 내린 6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엔 6만원선이 깨져 5만9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 밑으로 내려간 건 6거래일 만이다.

전날 미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잭슨홀 미팅 등을 앞두고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에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00원(1.56%) 하락한 9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