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은 소파, 침대, 테이블 등 총 22종이고 아티스트별로 가구 컬렉션이 마련됐다.
제품 중에는 현대자동차, 애플, 나이키 등과 협업을 진행했던 영국 출신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띵'(UE)이 디자인한 미디어 아트 적용 가구도 있다.
국내 브랜드 가구에 미디어 아트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UE가 가구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ARD)과 협업한 가구의 경우 색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먼저 더현대서울 4층의 팝업스토어에서 아트앤디자인프로젝트 2022 컬렉션을 선보인 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등에서 연내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리바트토탈 강남'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전시한다.
이완호 현대리바트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이번 아트앤디자인프로젝트 2022 컬렉션을 시작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 작가들과의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가구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파격적인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