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재개발 임대주택 1703세대 입주자 모집…29일부터 청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헌동)는 구로두산아파트 등 192개 단지 1천703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108세대 및 예비입주자용 물량 1천595세대 등이다.

공고일인 19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 가운데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자산 3억2천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3천557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1순위대상자는 이달 29일∼9월 2일, 2순위는 9월 6일 하루다.

1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로 하면 된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류심사대상자는 9월 20일, 당첨자는 내년 2월 10일에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콜센터(☎ 1600-3456) 및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