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학대, 개물림 사고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에 관한 국민의 인식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설문 내용은 ▲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 ▲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의무화 ▲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동물사육 금지 필요성 ▲ 물림사고 유발한 개에 대한 안락사 필요성 ▲ 반려동물 보유세 신설 필요성 등이다.
조사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국장은 "조사 결과는 앞으로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