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네일 정사각형→직사각형…작품명도 담겨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 노출되던 작품별 섬네일(대표 이미지)이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네이버웹툰은 작품 섬네일에 포스터 스타일을 적용하는 등 앱 홈 개편 작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정사각형 형태의 섬네일은 긴 직사각형으로 변경됐고, 작품명도 섬네일에 포함된다.

작품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폰트를 활용하고, 등장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구성은 마치 영화 포스터나 만화책 표지를 연상케 한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섬네일 오른쪽 상단에 온점을 찍어두고 휴재일 경우에는 회색, 업데이트되면 빨간색으로 표시해 새로운 회차가 나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독자별 작품 열람 이력과 취향, 구매 패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새로운 작품을 추천하는 기능과 랜덤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주간 순위, 장르별 순위 등을 앱 홈 하단에 넣어 독자가 다양한 작품을 확인하고 고를 수 있게 됐다.

앱 새 버전은 현재 순차 배포 중이며, 운영체제(OS)별 앱스토어에서 네이버웹툰 앱 최신 버전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