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시청각실 228㎡가 빗물에 잠겼고 천장텍스 8㎡가 떨어졌다.
지난 8일 새벽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청주에는 300.9㎜의 비가 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오후 이 학교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신학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 시설물 점검과 학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다른 학교 피해 발생 소식은 아직 없다.
도교육청은 학교 침수피해 등이 확인되면 방학 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