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자발적 리콜 실시

입력2022.08.11 06:01 수정2022.08.11 06:01

스타벅스가 '발암 물질 논란'을 일으켰던 서머 캐리백의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서머 캐리백 전량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와 보상조치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소비자에게 증정·판매된 제품 107만여개에 대해 지난 7월 22일부터 자체적으로 리콜을 진행해왔다.

스타벅스는 이를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로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에 나설 경우, 사업자는 정부에 리콜 실적을 보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받게 된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사용과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실 등을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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