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이 주목하는 多세권 인프라 '동탄역 플라쎄 더 테라스' 공급 예정
최근 주택시장에서 '학세권', '숲세권', '직주근접권' 등 탁월한 입지를 강조하는 신조어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多)세권 입지'가 부동산시장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민간으로 공급된 단지들 중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5개의 단지들은 모두 다세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평균 경쟁률 199.74대 1로 상반기 청약 성적 1위를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이 몰려 있는 복합 쇼핑몰 슬세권에 공원과 초ㆍ중학교가 밀집한 숲세권이자 학세권 입지다.

또한 '포항자이 디오션(124.02대 1)'은 영일대 바다를 품은 수세권인 데다 포스코, 포항국가산단,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권, 초ㆍ중ㆍ고가 모두 가까운 학세권 입지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로 올 상반기 지방 신규단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파크자이' 전용 99㎡의 평균 시세는 2022년 8월 기준 9억 6,500만원이다. 동일 면적의 분양가가 4억 4,940만원에서 4억 8,32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시세가 뛴 것이다. 이 단지는 생활, 교육, 자연, 업무 등 동탄2신도시에 형성돼 있는 각종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처럼 다세권 입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숲세권부터 학세권, 슬세권, 직주근접권 등 다양한 입지여건을 동시에 갖춘 '동탄역 플라쎄 더 테라스'가 8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94~117㎡, 총 166세대의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시공은 풍산건설이 맡았다.

실용성 높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상품으로 최초 입주 시 취득세를 부담하지 않으며, 10년간 보유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임대료 상승률 5% 이내 제한은 물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 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높다.

유아숲놀이터 및 선납지가 있는 선납숲공원과 빈장산 등 녹지에 둘러싸여 있는 숲세권 단지며 다원초, 다원중, 한백고 등까지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세권 입지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뛰어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에 적합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 입지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북측에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만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직주근접권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SRT를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약 15분대,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을 통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강남 접근이 수월하다. 오는 2027년 망포역과 연결되는 동탄트램1, 병점역과 연결되는 동탄트램2가 개통 예정인 데다 수인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탄탄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