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수도권·강원 학교 29곳 피해…침수·싱크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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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총 29개 학교와 기관에서 시설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학교와 기관에서 침수와 토사 유입, 땅 꺼짐(싱크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는 서울 지역에서는 비가 집중됐던 동작, 관악구와 경기도에서는 수원, 양평, 연천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동 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콘크리트 옹벽이 붕괴했고 이로 인해 창고 등이 파손됐으며 체육관과 식당 등에서는 누수가 발생했다.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본관 뒤쪽과 운동장에 싱크홀이 1개씩 생겼고 관악구의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수영장과 관리실, 지하 주차장 등이 침수됐다.
서울 동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후문 담장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담장이 피해를 봤고 같은 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싱크홀이 생기고 보도블록이 꺼졌다.
경기 연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누수가 발생했고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직원 공동사택의 토벽이 유실됐다.
경기 수원의 학교들에서는 담장 펜스가 파손되거나 교실·지하실 등에 누수가 발생했다.
각 학교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시설물 공제에 가입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피해가 크다면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재해특별교부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를 교부하게 된다.
/연합뉴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학교와 기관에서 침수와 토사 유입, 땅 꺼짐(싱크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는 서울 지역에서는 비가 집중됐던 동작, 관악구와 경기도에서는 수원, 양평, 연천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동 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콘크리트 옹벽이 붕괴했고 이로 인해 창고 등이 파손됐으며 체육관과 식당 등에서는 누수가 발생했다.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본관 뒤쪽과 운동장에 싱크홀이 1개씩 생겼고 관악구의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수영장과 관리실, 지하 주차장 등이 침수됐다.
서울 동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후문 담장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담장이 피해를 봤고 같은 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싱크홀이 생기고 보도블록이 꺼졌다.
경기 연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누수가 발생했고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직원 공동사택의 토벽이 유실됐다.
경기 수원의 학교들에서는 담장 펜스가 파손되거나 교실·지하실 등에 누수가 발생했다.
각 학교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시설물 공제에 가입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피해가 크다면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재해특별교부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를 교부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