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안토니 스텔만(Antony Snelleman) 에어고 캐피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일랜드에 소재하는 에어고 캐피털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총 5대의 기단을 확보하게 됐다.
4호기는 올해 8월 말, 5호기는 내년 초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총 5대의 기단을 확보함으로써 미주, 유럽 지역 등 중장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7월 15일 싱가포르에 첫 국제선 노선을 취항했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타사 비즈니스 가격 절반 수준이어서 중장거리 노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9~10월까지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주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지역으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