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지난 1년간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 소비…6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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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 1년간 1억7천만 시간 소비…40% 성장
올해 1분기 다운로드수·이용횟수 처음으로 하락 코로나19로 지난해 전 세계 식음료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간이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일상 회복이 시작된 올해 1분기는 전분기보다 다운로드 수와 이용 횟수가 모두 줄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4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전 세계 소비자는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5%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올해 3월 기준 지난 1년간 약 1억7천만 시간을 식음료 앱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1억2천만 시간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성장세가 주춤하다 올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운로드 수는 작년 1분기(3억9천만건)부터 4분기(4억4천만건)까지 소폭 성장하다 올해 1분기(4억2천억건) 처음으로 전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용 횟수를 나타내는 세션 수도 작년 1분기(373억 세션)부터 4분기(585억 세션)까지 빠른 성장을 보이다 올해 1분기(574억 세션) 처음으로 하락했다.
한국은 전 세계 추이와 다르게 이미 지난해 1분기부터 앱 다운로드 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한국 내 다운로드 수는 1천180만건으로 작년 1분기 1천330만건보다 11.3% 줄었다.
한국 내 세션 수는 전 세계 추이와 비슷하게 지난해 4분기(15억9천 세션)까지 성장하다 올해 1분기(15억6천 세션) 소폭 하락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식음료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위는 배달의민족으로 나타났으며 요기요, 쿠팡이츠, 스타벅스, 마켓컬리, 버거킹, 만개의 레시피가 뒤를 이었다.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는 2021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똑같이 유지되고 있다.
데이터.에이아이는 "간단한 모바일 앱 조작만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장을 보고, 요리를 준비하는 등 대유행 중 자리 잡은 소비 습관에 큰 변화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올해 1분기 다운로드수·이용횟수 처음으로 하락 코로나19로 지난해 전 세계 식음료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간이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일상 회복이 시작된 올해 1분기는 전분기보다 다운로드 수와 이용 횟수가 모두 줄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4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전 세계 소비자는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5%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올해 3월 기준 지난 1년간 약 1억7천만 시간을 식음료 앱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1억2천만 시간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성장세가 주춤하다 올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운로드 수는 작년 1분기(3억9천만건)부터 4분기(4억4천만건)까지 소폭 성장하다 올해 1분기(4억2천억건) 처음으로 전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용 횟수를 나타내는 세션 수도 작년 1분기(373억 세션)부터 4분기(585억 세션)까지 빠른 성장을 보이다 올해 1분기(574억 세션) 처음으로 하락했다.
한국은 전 세계 추이와 다르게 이미 지난해 1분기부터 앱 다운로드 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한국 내 다운로드 수는 1천180만건으로 작년 1분기 1천330만건보다 11.3% 줄었다.
한국 내 세션 수는 전 세계 추이와 비슷하게 지난해 4분기(15억9천 세션)까지 성장하다 올해 1분기(15억6천 세션) 소폭 하락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식음료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위는 배달의민족으로 나타났으며 요기요, 쿠팡이츠, 스타벅스, 마켓컬리, 버거킹, 만개의 레시피가 뒤를 이었다.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는 2021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똑같이 유지되고 있다.
데이터.에이아이는 "간단한 모바일 앱 조작만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장을 보고, 요리를 준비하는 등 대유행 중 자리 잡은 소비 습관에 큰 변화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