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프리미엄 '단백질 음료' 출시…"시장 내 대세 굳힌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프리미엄 라인으로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밀의 기존 음료 라인 ‘마시는 뉴프로틴’은 2020년 출시 직후 1년 만에 700만 팩 판매 기록을 세우며 ‘마시는 단백질 구매량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6월 출시한 분말 형태의 ‘프로틴 리저브’를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 단백질 음료 시장 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한 팩에 15g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저지방 음료다. 글로벌 동물성 단백질 1위 기업인 폰테라(Fonterra)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독점 판매 중인 제품이다. 100% 뉴질랜드 자연방목 방식으로 키운 젖소의 원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한다.

담백한 밀크맛으로 전 세계 3%밖에 안 되는 청정 뉴질랜드산 원유에서 단 0.12%만 추출되는 프리미엄 ‘유청단백질’을 사용해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을 높였다. 단백질·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18종과 BCAA 2,500mg도 함유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