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텍-블록체인기술연구소 합작사, 인도 국민 대상 기술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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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솔루션 선도기업 아이리텍과 블록체인 선도기업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이 설립한 합작사(조인트벤처)가 인도에서 기술검증에 돌입한다.
1일 아이리텍과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양사가 설립한 합작사가 세계 최대의 생체인식 데이타를 가지고 있는 인도의 유수한 핀테크 그룹인 인테그라(INTEGRA)와 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 계약을 통해 인도 국민들이 행정, 금융거래 등을 할 때 사용하는 개인정보인 Aadhaar 정보시스템을 홍채인식 기술 및 암호화 기술이 결합된 블록체인 기반의 자기주권형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Decentralized Identity Data Hub)에 연계해 1명의 개인에게 1개의 가상지갑(Wallet)이 유일하게 제공되는 '1 Person-1 Wallet'을 구현해 보안성 높은 신원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도 국민 스스로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럽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으로 대표되는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규제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을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POC에서는 1명의 개인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1개의 Wallet을 가지고 탈중앙화에 의한 안정성 및 확장성이 보장된 지불 시스템, DigiLocker 시스템, 향후 개발하고자 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루피(Digital Rupee)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동욱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사업총괄(부장)은 "이번 POC 체결은 인구 약 15억명 중 12억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놓은 인도 정부의 Aadhaar 시스템에 아이리텍의 홍채인식 및 암호화 기술과 결합된 IBCT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데이터 플랫폼이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사업총괄은 이어 "홍채인식을 이용한 자기주권형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홍채 잠금기능(Iris Lockcode) 기술을 활용해 분실 및 도난의 위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며 서비스사업자들이 개인을 중심으로 연계되어 전에 없던 새로운 부가가치가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3개월 예정 POC 이후에는 다양한 서비스인 금융정보, 건강정보, 디지탈 자산, 전자 상거래, NFT, 정부문서, 개인정보, 핀테크시장, 사용자 인증시장 등에 많은 국가에서 적용이 확장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1일 아이리텍과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양사가 설립한 합작사가 세계 최대의 생체인식 데이타를 가지고 있는 인도의 유수한 핀테크 그룹인 인테그라(INTEGRA)와 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 계약을 통해 인도 국민들이 행정, 금융거래 등을 할 때 사용하는 개인정보인 Aadhaar 정보시스템을 홍채인식 기술 및 암호화 기술이 결합된 블록체인 기반의 자기주권형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Decentralized Identity Data Hub)에 연계해 1명의 개인에게 1개의 가상지갑(Wallet)이 유일하게 제공되는 '1 Person-1 Wallet'을 구현해 보안성 높은 신원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도 국민 스스로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럽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으로 대표되는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규제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을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POC에서는 1명의 개인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1개의 Wallet을 가지고 탈중앙화에 의한 안정성 및 확장성이 보장된 지불 시스템, DigiLocker 시스템, 향후 개발하고자 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루피(Digital Rupee)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동욱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사업총괄(부장)은 "이번 POC 체결은 인구 약 15억명 중 12억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놓은 인도 정부의 Aadhaar 시스템에 아이리텍의 홍채인식 및 암호화 기술과 결합된 IBCT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데이터 플랫폼이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사업총괄은 이어 "홍채인식을 이용한 자기주권형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홍채 잠금기능(Iris Lockcode) 기술을 활용해 분실 및 도난의 위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며 서비스사업자들이 개인을 중심으로 연계되어 전에 없던 새로운 부가가치가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3개월 예정 POC 이후에는 다양한 서비스인 금융정보, 건강정보, 디지탈 자산, 전자 상거래, NFT, 정부문서, 개인정보, 핀테크시장, 사용자 인증시장 등에 많은 국가에서 적용이 확장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