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타이틀곡 ‘_WORLD’로 ‘인기가요’도 1위…음악방송 4관왕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타이틀곡 ‘_WORLD’로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타이틀곡 ‘_WORLD’(월드)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SECTOR 17’ 공식활동 종료 후에도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까지 출연 없이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 중이다.

‘SECTOR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이 담긴 앨범으로, ‘태양을 뛰어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의 모습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고스란히 담았다.

타이틀곡 ‘_WORLD’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TEAM SVT’(팀 세븐틴),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했다.

세븐틴은 ‘SECTOR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청량틴’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지난 6월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세븐틴은 오는 10일 밴쿠버,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가지며, 이어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