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서울시청)과 이수진(옥천군청)이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기현은 31일 경기도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진인대(순창군청)를 4-1로 물리쳤다.

작년 이 대회 결승에서는 진인대가 박기현을 꺾고 우승했고, 올해는 박기현이 설욕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수진이 같은 옥천군청 소속 진수아를 역시 4-1로 제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