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시청률 15%도 넘었다…구교환 특별출연에 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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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1인 2역' 진실 추적극 '아다마스' 3.5%로 출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15%선도 돌파하며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 9회 시청률은 15.8%(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우영우'는 1회 0.9%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매회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4회 만에 5%대를 돌파했고, 이후 7회 11.7%, 8회 13.1%로 지상파에서도 기록하기 힘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회 방송에서는 구교환이 어린이 해방을 외치는 방구뽕이라는 인물로 특별출연해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자칭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은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 버스를 접수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가 체포됐다.
방구뽕의 변호를 맡은 우영우는 피해자인 초등학생들로부터 학원이 끝날 때까지 외출이 금지된 일명 '자물쇠 수업' 이야기를 듣게 되고, 방구뽕을 과대망상 장애라고 변호해 감형을 받기보다는 그의 '어린이 해방' 사상을 응원하는 변론을 펼쳤다.
방구뽕은 최후진술에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나중은 늦다.
불안으로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다"고 호소하며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모는 어른들과 사회를 향해 일갈했다.
같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3.5% 시청률로 출발했다.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쌍둥이 형과 동생의 이야기로 배우 지성이 동생 하우신과 형 송수현으로 분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 하우신은 해송그룹 권 회장(이경영 분)의 회고록 대필 작업을 맡기로 하고, 권 회장의 저택인 해송원에 입성한 이야기가 담겼다.
해송원은 곳곳에 설치된 CCTV, 생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내부인 등록 과정까지 높다란 담벼락만큼이나 삼엄한 보안을 자랑했다.
해송원의 직원들은 경련을 일으키며 혼절한 동료를 보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등 묘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드라마 말미 하우신은 해송원의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을 찾아가 감시 시스템에서 자신을 빼달라면서 "해송그룹의 상징, 다이아몬드로 만든 화살,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라는 경고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연합뉴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 9회 시청률은 15.8%(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우영우'는 1회 0.9%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매회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4회 만에 5%대를 돌파했고, 이후 7회 11.7%, 8회 13.1%로 지상파에서도 기록하기 힘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회 방송에서는 구교환이 어린이 해방을 외치는 방구뽕이라는 인물로 특별출연해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자칭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은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 버스를 접수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가 체포됐다.
방구뽕의 변호를 맡은 우영우는 피해자인 초등학생들로부터 학원이 끝날 때까지 외출이 금지된 일명 '자물쇠 수업' 이야기를 듣게 되고, 방구뽕을 과대망상 장애라고 변호해 감형을 받기보다는 그의 '어린이 해방' 사상을 응원하는 변론을 펼쳤다.
방구뽕은 최후진술에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나중은 늦다.
불안으로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다"고 호소하며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모는 어른들과 사회를 향해 일갈했다.
같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3.5% 시청률로 출발했다.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쌍둥이 형과 동생의 이야기로 배우 지성이 동생 하우신과 형 송수현으로 분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 하우신은 해송그룹 권 회장(이경영 분)의 회고록 대필 작업을 맡기로 하고, 권 회장의 저택인 해송원에 입성한 이야기가 담겼다.
해송원은 곳곳에 설치된 CCTV, 생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내부인 등록 과정까지 높다란 담벼락만큼이나 삼엄한 보안을 자랑했다.
해송원의 직원들은 경련을 일으키며 혼절한 동료를 보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등 묘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드라마 말미 하우신은 해송원의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을 찾아가 감시 시스템에서 자신을 빼달라면서 "해송그룹의 상징, 다이아몬드로 만든 화살,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라는 경고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