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인공위성 융합 신산업 육성…3천34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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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과 인공위성 등 우주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 육성에 3천34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해양공간 정보 수집과 해양 미세먼지 관측을 위한 초소형 위성 '부산샛' A와 B를 제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해양 미세먼지 관측용 편광 카메라를 탑재하는 부산샛 B는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2023년께 발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NASA 랭글리연구센터를 방문해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위성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서비스를 개발하고 북항에 건립을 추진하는 동남권 스타트업 파크에 해양우주 융합 기업들을 집적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올해 안에 조성한다.
시는 이와 함께 부산 영도구 혁신지구에 있는 해양 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2024년 건립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등을 활용해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시는 이날 오전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해양공간 정보 수집과 해양 미세먼지 관측을 위한 초소형 위성 '부산샛' A와 B를 제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해양 미세먼지 관측용 편광 카메라를 탑재하는 부산샛 B는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2023년께 발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NASA 랭글리연구센터를 방문해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위성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서비스를 개발하고 북항에 건립을 추진하는 동남권 스타트업 파크에 해양우주 융합 기업들을 집적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올해 안에 조성한다.
시는 이와 함께 부산 영도구 혁신지구에 있는 해양 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2024년 건립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등을 활용해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