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산업 · 전장용 등 고사양 제품 성장으로 실적 개선

전분기(’22.1Q) 대비 매출 6%, 영업이익 12% 감소

ㆍ스마트폰 등 IT 수요 둔화 영향

3분기, 5G·서버·전장 등 고부가 시장 수요 견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서버 · 전장용 등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

소형 · 고용량 MLCC, 고화소/OIS 카메라모듈,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 공급 확대

하반기 국내 최초 서버용 FCBGA 양산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4,556억 원, 영업이익 3,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7억 원(2%), 영업이익은 20억 원(1%)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612억 원(6%) 영업이익은 504억 원(12%) 감소했다.

2분기는 스마트폰 등 IT용 시장의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산업·전장용 MLCC와 고사양 CPU용 등 반도체 패키지기판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서버·전장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소형 · 고용량 MLCC, 고화소/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손떨림 방지 기능) 카메라모듈,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하이엔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서버용 FCBGA 양산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