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 연계 전시 '형상, 표정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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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은 인물화를 주제로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형상, 표정 짓다' 전을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1부에서는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도록 구성했다.
이어 다양한 표정의 작품을 보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출품작 가운데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현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 1926)은 실존한 명현들의 초상을 담아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평가된다.
또 대만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 등도 선보인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된다.
김달진 관장은 "인물화, 초상화, 자화상에 관련된 단행본과 자료를 볼 수 있다"며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 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시 1부에서는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도록 구성했다.
이어 다양한 표정의 작품을 보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출품작 가운데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현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 1926)은 실존한 명현들의 초상을 담아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평가된다.
또 대만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 등도 선보인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된다.
김달진 관장은 "인물화, 초상화, 자화상에 관련된 단행본과 자료를 볼 수 있다"며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 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