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신곡 'Hurt’ 뮤직비디오 공개…‘드럼 연주+담백한 보컬’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


뉴진스(NewJeans)가 신곡 ‘Hur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5일 0시 하이브(HYBE)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Hurt’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지난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 본편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격 데뷔한 뉴진스는 23일 두 번째 타이틀곡 ‘Hype Boy’의 뮤직비디오 4편에 이어 ‘Hurt’의 뮤직비디오까지, 총 7편의 공식 영상을 선보이면서 압도적인 콘텐츠의 향연을 이어 갔다.

‘Hurt’는 그루브 있는 드럼 연주에 담백한 보컬이 얹어져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R&B 장르의 곡으로, 다섯 멤버의 꾸밈없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앞서 공개된 ‘Attention’, ‘Hype Boy’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관계와 끌림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한다.

‘Attention’, ‘Hype Boy’ 뮤직비디오가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 라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면 ‘Hurt’는 오로지 멤버들의 얼굴로만 화면을 가득 채우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과도한 연출과 설정을 덜어낸 덕에 오롯이 뉴진스 멤버들의 얼굴과 자연스러운 모습에 집중할 수 있다. “느린 한마디보다 조용함이 더 좋아” 같은 가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영상에서 묘한 중독성이 묻어난다.

뉴진스는 25일 현재 총 3개 트랙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 앨범의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오는 26일 0시에는 ‘We Are NewJeans’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멤버 각자의 매력을 더 깊게 파고들 예정이다. 멤버 소개 영상 역시 뉴진스 만의 느낌으로 제작돼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뉴진스라는 팀명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2일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티징 단계를 생략한 과감한 프로모션과 세련된 음악,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뉴진스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 앨범의 음원은 내달 1일 발표되며 8일 정식 음반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