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홍콩에 이겨 동아시안컵 2연승…27일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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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치른 대회 2차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포함한 멀티 골을 터트린 '막내' 강성진(서울)과 추가 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홍철(대구)의 활약을 엮어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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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팀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에른 안데르손(노르웨이) 감독이 지휘하는 홍콩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0-6으로 대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에서 최근 3회 연속(2015년, 2017년, 2019년) 및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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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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