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법인 에스씨, 새만금에 초박막강화유리 가공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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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법인인 에스씨가 22일 새만금에 초박막 강화유리(UTG) 가공설비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초박막 강화유리는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 제품 화면부를 만드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머리카락만큼 가는 100㎛(마이크로미터) 미만에 유연하게 접히면서도 높은 투명도와 내구성을 담보해야 해 생산공정이 까다롭다.
에스씨는 초박막 강화유리 가공에 쓰이는 레이저 절단기 등 설비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125억원을 투자해 6천626㎡ 규모의 공장을 지었다.
에스씨는 IT 인프라 전문회사인 소프트센과 중국에서 처음으로 초박막 강화유리 양산에 성공한 중국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한용욱 에스씨 대표는 "새만금 군산공장 준공으로 초박막 강화유리 가공설비 제작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센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렉서블 OLED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초박막 강화유리는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 제품 화면부를 만드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머리카락만큼 가는 100㎛(마이크로미터) 미만에 유연하게 접히면서도 높은 투명도와 내구성을 담보해야 해 생산공정이 까다롭다.
에스씨는 초박막 강화유리 가공에 쓰이는 레이저 절단기 등 설비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125억원을 투자해 6천626㎡ 규모의 공장을 지었다.
에스씨는 IT 인프라 전문회사인 소프트센과 중국에서 처음으로 초박막 강화유리 양산에 성공한 중국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한용욱 에스씨 대표는 "새만금 군산공장 준공으로 초박막 강화유리 가공설비 제작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센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렉서블 OLED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