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사태' 검찰 수사 속도…거래소 등 15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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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루나·태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수단은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8곳도 조사했다.
합수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 등의 루나, 테라 거래내역을 확보했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권 대표 등의 사기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번 사건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1호'로 배당됐다. 검찰은 테라폼랩스 전, 현직 임원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참고인 소환 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수단은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8곳도 조사했다.
합수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 등의 루나, 테라 거래내역을 확보했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권 대표 등의 사기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번 사건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1호'로 배당됐다. 검찰은 테라폼랩스 전, 현직 임원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참고인 소환 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