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전
[문화소식] 국립중앙도서관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
▲ 국립중앙도서관,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 =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달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경국대전을 비롯한 조선시대 법전 13종을 소개한다.

전시는 크게 법전(法典), 수교(受敎), 형법(刑法), 판례(判例) 4부로 나뉜다.

조선시대 법전의 편찬 흐름을 한눈에 보면서 임금의 명령서인 수교와 법전을 비교해볼 수 있다.

당시 재판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볼 수 있는 영상도 마련됐다.

휴관일(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오전 10시∼오후 6시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도서관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
▲ 국립경주박물관,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전 =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어린이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감상한 뒤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은 것이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51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고학년보다는 저학년 학생이 많이 참여했다.

최고상인 으뜸상은 '석조미륵여래 삼존상'을 그린 이지수(황남초), '사로국의 갑옷 입은 말'을 그린 이형우(문덕초), '여러 모양의 토우 장식 목항아리'를 그린 손지혜(황성초) 등 3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비롯한 수상작 160점이 10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