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사단, 취약계층 200명에게 감자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은 1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감자 전달식을 했다.

이 봉사단은 철강공정 부산물인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활용해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포항제철소 내 재능봉사단이다.

이 단체는 올해 봄에 포항 기계면에 감자를 심어 지난 9일과 16일에 걸쳐 200상자를 수확했다.

감자는 해도동과 송도동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 황보태희 해도동장,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