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오는 28일 서울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선보인다.

브람스가 10여 년에 걸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들은 만들어질 당시 브람스의 인생과 환경, 감정들을 담아 작품마다 상이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장유진은 미국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다.

2019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고, 2020년에는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이스트먼 음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허재원 한양대 교수가 함께한다.

장유진이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선보이는 무대는 금호아트홀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NET; WORK' 시리즈로, 오는 10월에는 플루티스트 조성현, 11월에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무대가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