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 내년말 개통…"정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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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를 내년 말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램프 신설은 2020년 말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 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가 4곳에서 2곳으로 줄면서 발생한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또 노원교 1개 차로를 확장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에서 도봉구(도봉역) 및 노원구(수락산역) 방향으로 차들이 손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램프 설치 후 기존 정체 구간인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1만8천105대에서 1만4천917대로 약 17.6%(3천188대) 감소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장마 기간 이후 공사 구간에 있는 저촉 지장물(방해되는 물건이나 시설물)을 옮기고, 구조물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램프가 신설되면 진출로 부족에 따른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램프 신설은 2020년 말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 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가 4곳에서 2곳으로 줄면서 발생한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또 노원교 1개 차로를 확장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에서 도봉구(도봉역) 및 노원구(수락산역) 방향으로 차들이 손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램프 설치 후 기존 정체 구간인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1만8천105대에서 1만4천917대로 약 17.6%(3천188대) 감소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장마 기간 이후 공사 구간에 있는 저촉 지장물(방해되는 물건이나 시설물)을 옮기고, 구조물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램프가 신설되면 진출로 부족에 따른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