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식의약 정책" 식약처-소비자단체협의회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서울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소비자 중심 식의약 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

이번 갱신으로 식약처와 소협은 2007년 체결한 업무 협약 내용에 '긴급 현안이 발생하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는 내용 등을 추가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정기 간담회에서 식약처와 소협은 소비자 중심 식의약 안전 정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업무협약 갱신 체결이 소비자단체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